2015 GenCon #4 - 메인홀 부스, 메이데이, 파이조, 어퍼덱, 플레이드햇




메이데이 게임즈. 카드 슬리브와 게임용 악세서리 제작으로 유명한 업체지만, 라이센스 제작품 그리고 오리지널 게임들이 점차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죠. 특히 2015년 출시작들 반응이 모두 성공적이라서 부스도 굉장히 활기차 보였습니다.




메이데이 게임즈는 대 힛트 게임 [코코너츠]의 미국 총판이기도 합니다. 반갑네요. 




킥스타터로 유명해진 게임 [죽은 자의 뽑기]. 앱 게임으로 먼저 만들어져 보드게임으로 나온 독특한 경우입니다.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정말 하면 할수록 게임이 직관적이고 빠르게 진행되는 괜찮은 게임입니다.





젠콘 행사 당시 가장 최근 게임인 [바이스로이]. 체코의 하비 게임즈에서 나온 작품의 라이센스 버전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카드로 피라미드를 쌓아가면서 여러가지 혜택과 점수를 얻는 아주 괜찮은 전략 게임입니다.


사실 그 동안 내놓은 게임들의 부침이 좀 있었는데, 최근 게임들의 성공으로 더욱더 응원을 해주고 싶은 업체입니다.





'패스파인더' 시리즈로 유명한 파이조입니다. 원전은 TRPG 입니다만, 지지난해 발표된 [패스파인더 어드벤쳐 카드 게임]을 기점으로 여러가지 머천다이즈등 원소스 멀티 유즈의 전형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어이쿠. 뒷모습만 찍었네요. 하지만 뒷모습만 봐도 알 수 있죠. 다양한 형태들의 '패스파인더' 고블린들의 피겨입니다. 디테일한 레진 피겨, 아이들을 위한 플러시 봉제 피겨 등 다양합니다.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패스파인더 어드벤쳐 카드 게임]의 앱 버전입니다. 출시 소식은 꽤 되었는데, 아무래도 게임이 게임이니만큼 자꾸 수정소요가 생겨서 출시가 미뤄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도 출시 일정은 다소 요원하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엄청난 제작 소요가 있지 않는 한, 코어셋 어드벤쳐 정도에서 만족해야하는 게임이 나올 수 도 있을테니까요.




그렇기에 현장에서는 실물 게임을 플레이하는 테이블이 이곳저곳에서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에센에 방문하지 않아서 의아해했던 플레이드 햇 게임즈. 젠콘에서는 여느 대규모 기업 수준의 사이즈로 부스 참가를 했습니다. 특히 젠콘이 시작되는 아침에 지맨 게임즈의 모회사인 F2Z에 인수합병 소식이 들리기도 했었죠. '서머너 워즈' 시리즈로 작은 발걸음을 내딛었던 회사가 이렇게 급 성장을 했습니다.




아직까지 출시는 좀 남은 [테일 페더스]의 커버 아트입니다.




많은 화제를 모은 [애쉬즈 라이즈 오브 더 피닉스본]입니다 1:1 방식을 기반으로 하는 카드 대전 + 주사위 게임으로 [서머너 워즈]를 연상시키긴 하는데, 훨씬 더 복잡한 편이라고 하네요.




출시 후 인기를 얻고 있는 [스펙터 옵스] 입니다.





역시 대 힛트작인 [데드 오브 윈터]의 2판입니다.박스 커버를 제외하고는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고 하는데... 대답해주는 직원도 잘 모르더군요.




신생 프레즐 게임의 [플릭 뎀 업]입니다. 잘 알려졌다시피 알까기 스타일의 게임으로, 서부를 배경테마로 삼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팀을 나눠서 시나리오에 따라 상대 팀을 제압하면 승리합니다. 네, 시나리오입니다. 규칙서 외에 별도의 시나리오가 있어서, 시나리오에 따라 조형물과 장애물의 세팅이 다르고, 각 팀의 목적도 제각각 다릅니다. 


알까기에 따라 이동과 발사 등 다른 행동을 선택할 수 있고, 모든 캐릭터들이 턴제로 돌아가는 방식입니다. 심지어 게임 중 건물에 들어가면 아이템을 얻어서 장착 후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뱅!]과 [크로키놀]의 만남이라고나 할까요. (그건 좀 아닌가...)




사실 시연용으로 선보인 게임은 실제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컨벤션 용도로 만들어진 대형 버전이죠. 실제는 저것보다 1/2 정도 작은 사이즈입니다. 저 시연용도 딜럭스 버전 같이 해서 팔면 인기 있을듯 합니다.






유타주에 있는 레드 레이븐 게임즈입니다. 우리에겐 '8분 제국' 시리즈로 알려진 곳이죠. 이 업체의 대표인 라이언 라우캣은 직접 게임 디자인과 아트워크까지 담당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이번 젠콘에서 출시된 게임은 [아티팩트 주식회사]입니다. 2~4인까지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게임으로 박스 사이즈는 [8분 제국]만하며 게임 플레이도 기시감이 들긴 하지만, 의외로 쏠쏠한 재미를 주는 준수한 게임으로 완판 달성의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한 편, 진짜로 화제의 게임은 바로 이 게임 [어바우브 더 빌로우]입니다. 판타지 테마의 빅박스 게임으로 킥스타터를 통해서 성공을 거둔 뒤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게임입니다. 현장에서는 테스트 플레이 용 카피만 가지고 나왔는데요, 해본 이들의 극찬을 얻으면서 더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먼치킨 시리즈로 유명한 스티브 잭슨 게임즈입니다. 에센에서는 독일 배급사인 페가수스와 쓰는 공동부스 외에도 고유의 부스를 갖고 있어서 위용이 대단한 곳인데, 젠콘의 단독 부스도 그 못지 않은 규모입니다.





신작 [먼치킨 스팀펑크]입니다. 사실 진정한 스핀오프와 리테마의 가지치기를 뻗어나가고 있는 시리즈의 정석은 역시 '먼치킨'이 아닐까요. 먼치킨은 단지 화제의 게임이라기 보다는 이젠 긱들의 난장 카드 게임의 표준 정도로 여겨지는 듯 합니다.




그래서 행사 중 주머니에 쌓이는 동전을 해결하라고 1달러짜리 프로모션 카드 자판기까지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아이디어네요.





스티브 잭슨 게임즈의 핵심에는 (회사 이름처럼) 디자이너인 스티배 잭슨이 있습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먼치킨' 시리즈 외에도 그의 클래식 게임들이 복간되면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꽤나 복잡한 게임인 [카 워즈]의 5판이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게임은 원작에 비해 비교적 쉬워진듯 합니다. 재밌냐고 하니까 엄지를 지켜드는 저 총각을 보십쇼.





신생업체은 아르타나입니다. 이 곳도 역시 킥스타터로 대 성공을 거둔 게임 [테슬라 대 에디슨]으로 출범한 곳입니다. 이 게임이 펀딩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것은 알고 있는데, 이 처럼 큰 부스로 나올 정도였는지 놀랐습니다. 젠콘 바로 직전에 펀딩 물량 제작이 완료 되었고, 그 덕분에 현장에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루고 있었습니다.





게임은 근대시기의 발명가들의 이야기를 테마로 진행하는 덱빌딩 + AP 시스템 + 일꾼 놓기입니다. 플레이어들은 근대 혁명의 기반이 될 발명품들을 만들기도 하지만, 이것이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게임 진행 자체는 빠르지만, 생각보다 무게감이 있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이 게임은 '워 스토리'라는 워게임 시리즈입니다. 원래 이 게임은 컨퀴즈테이더라는 제작사에서 발표된 라인업니다. 컨퀴즈테이더는 [뉴 사이언스], [계몽의 길]등의 전략 게임을 만든 곳인데, 근작들의 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신생인 아르타나에 흡수되었습니다. 이제 아르타나는 기존의 게임들의 유통을 맡게 되어서 그 덕분에 신생치고는 덩치가 커졌다고 하네요.






확실히 미국적인 회사라서 에센에서 보기는 힘들었던, 그러나 정말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업체인 어퍼덱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이 곳의 효자는 역시 '레전더리' 시리즈죠. 마블 라인업을 시작으로 했지만, 20세기 폭스사의 영화 프랜차이즈와도 계약을 맺으며 대 힛트를 거둔 [에이리언 인카운터 덱빌딩 게임]까지 대 성공을 거뒀죠. 그나저나 저 부스의 분위기는...?




그렇습니다. 에이리언 하면 덩달아 생각나는 또 하나의 깡패 외계인 - 프레데터를 테마로 한 [레전더리 프레데터 덱빌딩 게임]입니다. 역시 젠콘에서 런칭을 했고요, 아놀드 슈왈츠네거가 주연을 맡았던 1편, 대니 글로버가 주연을 맡았던 2편을 베이스로 한다고 합니다. 또 어떤 흥미진진한 진행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아울러 어퍼덱은 '레전더리' 시리즈 외에도 새롭게 시작하는 카드 대전 게임인 [VS 시스템], 그리고 '레전더리 마블'의 스탠드얼론확장인 [시크릿 워즈]를 젠콘에서 런칭했습니다. 그리고 반응은? 위와 같이 매일 매일 품절 사례를 이뤘습니다. 다행히 미국 행사인지라 하루 물량이 품절되면 다음날 공수를 해오는 것이 가능하더군요.




USAopoly의 부스입니다. 이 곳의 제품으로 가장 유명한 게임은 역시 [텔레스트레이션] 그리고 여러 테마로 만들어지고 있는 [리스크] 시리즈입니다. [텔레스트레이션 애프터 다크]라는 독특한 게임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짐작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버전에 있는 단어들은 모두 성인용 단어들입니다. 


박스 뒤에 있는 단어 카드 몇 장을 봤는데요...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물어보기도 그랬습니다. 




USAopoly의 신작은 두 개. 바로 [리스크 : 왕좌의 게임]과 [니페리어스]였습니다. [리스크 : 왕좌의 게임]은 말 그대로 리스크 시스템을 이용했지만, 보드맵은 웨스테로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리스크 컨버전입니다.




또 하나의 게임은 [니페리어스]입니다. 이 게임 좀 낯익은 분들이 계시지 않나요? 바로 [도미니언]의 작가 도날드 X 바카리노가 만든 게임의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게임 시간이 굉장히 짧은 파티 게임이죠. 아스코라라는 개인 제작사에서 초판이 나왔었지만, 이후 제작사가 문을 닫았고, USAopoly에서 판권을 사서 재판을 했다고 합니다.




아트워크가 무척이나 예뻐졌습니다. 아마 게임의 재평가를 받을 좋은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메인홀 탐방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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